'오늘도 난 보람차게 살았나?'에 해당되는 글 81건
- 2012.12.20 선샤인(정경하), 중독(권혜진), 결혼(남정윤), 비키니(이현수) - 도서관 대여
- 2012.12.16 서향 소설 거침없이 반하라, Suture(슈쳐) - 도서관 대여
- 2012.12.15 실로아나무그늘아래(조효은), 오래된 거짓말(최은영), 환상속에 그대가 있다(진휘) - 도서관대여
- 2012.12.13 닉교수와 예린이(미요나), 화잠(김경미) - 도서관 대여
- 2012.12.12 서야 소설: 거인의 정원, 삼거리 한약방 - 도서관대여
- 2012.11.26 작야우(이정숙), 그대의 손을 잡으면(이은해), 닥터의 순정(장소영), 거인의 정원(서야) -도서관대여
- 2012.11.25 구중궁궐(이정운), 런(이상원), 그여자는 투우사를 닮았다(전지아) - 도서관대여
- 2012.11.21 야수본능(이신유) - 도서관대여
- 2012.11.18 템페스타(이수림), 리셋1,2(이미연), 세븐틴(이상원), 비밀의 아내(이상원) - 도서관대여
- 2012.11.05 요즘 빠져있는 것 그동안 보고 싶었던 중고소설 왕창구입 - 29,340(배송료포함)
책을 10권 빌려왔습니다.
적어도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어떻게든 버티겠죠? 아~ 책무게가 너무 무겁습니다.
선샤인 (정경하)
가끔 읽다가 지루해지거나 내용이 너무 뻔해보여 저절로 포기하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이 그중 하나입니다.
나이에 비해 내성적(?)인 남주와 명랑한 여주입니다. 시리즈물 첫번째 책이라는데....
가족의 막내인 남주는 어릴때 납치사건의 충격으로 집안에서 보호아래 자라다가 혼자 독립했지만, 폐쇠공포증으로 죽을수 있을 정도로 그 후유증이 심합니다. 여주는 능력있는 안무가. 남주는 자신의 화랑을 소유한 재벌가 막내.
그리고 갈등 요인인 여주 스토커... 좀 숨겨서 나왔으면 좋았는데 너무 빤하니 재미 격감.
중독(권혜진)
같은 제목의 책이 참 많지요. 나온 시기도 비슷 비슷해서 더 헛갈림.
오랜만에 읽는 남주의 only 여주사랑이 돗 보이는 소설로 15년간에 기다려온 여주의 복수는 참 오래기다린 복수구나란 생각이 드는 소설입니다. 그렇다고 읽다가 찡한 감동이나 그런 것은 별로 없지만, 요즘 스토리 짜임새가 엉성한 소설을 계속 보다가 나쁘지 않내라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에요.
남주는 여주가 키운 가수겸 영화배우. 여주는 유명한 매니저에요.
한때 신문지상에 떠들섞했던 연예기획사 비리도 생각나는 소설입니다.
결혼(남정윤)
이 책도 같은 제목의 책들이 좀 있습니다. 나온지 오래되서인지 찾기도 힘드네요. 같은출판사에서 같은 제목으로 같은 시기에 다른 표지로 나온 것 같네요.
검색에도 좀처럼 찾기 힘든 이유가 다른 책에 대단한 악조로 나올만한 여주때문은 아닌지... 읽다보니 시리즈물 같기도 하고요.
완전 민폐형 이기주의와 고집으로 똘똘뭉친 여주, 그리고 재벌가 막내이기는 하지만 바람둥이에 자신의 허물을 덥고자 결혼을 결심한 남주 이야기입니다.
소개글을 보면 뭔가 아옹다옹하면서 재미있을 것 같지만, 여주의 무한 이기주의. 자신이 좋을 것을 찾아 사이좋은 커플 갈라놓기, 본인때문에 충격받아 아버지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도 "나중에 다끝내고 찾아갈께요. 아버지"라는 대사는 여주의 성격이 어떤지 잘 알려주죠.
순애보에 바보같은 착하기만한 여주도 질색이지만, 이런 민폐형 여주는 영 아니에요.
어찌하여 이번에 빌려온 10권중 마음에 드는 것이 드문 것인지... 슬슬 싫증이 나기 시작하는 건가....ㅜㅠ
비키니(이현수)
이현숙님 책중에 제가 읽어보지 않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이책은 로맨스 추리소설(?)입니다.
상당히 낡아서 겉표지도 사라지고 약간 너덜한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
남주는 스포스웨어 회사 회장손자로 아래부터 차근히 올라온 기획팀장. 여주는 평범한 가정의 무술 20단인 신입사원.
딱히 괄괄하지 않은 단순한 여주입니다만, 소심한 남조는 여주를 이렇게까지 무서워하다니... 남조라고 불리기도 뭐한....
어릴때 익사사고때문에 스포츠만능이지만 물공포증이 있는 남주. 여주와의 사랑에 확신이 없이 끌다가 어떤 사고로 확신이 들게되네요.
그냥 시간때우기 용으로는 읽을만합니다. 중간쯤에 회장의 여주 반대가 있지만 가볍게 넘겨주는 여주.
거침없이 반하라
참 많이 만화같은 소설.
약간은 대충 넘어가는 부분도 있고 로맨스면을 강조하다보니 현실은 2편에서는 대충 둥그레하게 넘어갑니다.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나쁘지 않아요. 필력은 다행히 유치하지 않지만....
만화에서 가끔나오는 남자 → 여자 변화되어 나오는 소설. 어릴때부터 친구사이인 남주와 남자였던 여주의 이야기입니다.
서로 진한 친구사이였다가 할아버지의 유전학적 물약 한잔에 여자가 된 여주... 내용적으로 유치한 느낌에 읽지 않으려고 하다가 읽은 책.
의학 로맨스 소설이에요.
남주 여주 모두 외모는 미남미녀고 능력도 탁월합니다. 남조에게 약간 반해 있는 여주는 어릴때 남주와 만난적이 있어요.
서로 호감있어 기억했다가 십몇년만에 만나 남주만 여주를 바로 알아봅니다.
서향님은 이 책을 쓰기위해 나름 열심히 공부하신듯 합니다.
여주의 아버지는 여주의 성격을 물려준 사람이라고 할까요. 남주도 사근한 성격은 아니지만 빙천녀라고 불리는 여주도 만만하지 않네요.
도서관이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버스타고 가야하는 거리고 30분정도 걸리기는 하지만 이전에 살던 곳 서울에서는 가까운 곳도 1시간이 넘게 걸렸었어요. 그나마 책이 이정도 구비된 곳도 찾기 힘들었고요.
원하는 많은 책을 구비해 놓지는 않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이 이정도라도 있다는 것이 특이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도서관은 책정리 정말 대충한다고 느껴요.
갈때마다 상하권이 같은 자리에 있는 책도 드물지만 엉뚱한 곳에 나누어 있거나 시리즈물은 아예 각각 다른 장소에 꼿혀있는 것이 흔해서...
동네에 오는 이동도서관은 좀 어중간한 시간에 오는데다 소설이 많지도 않아요.
어린이 도서가 대부분을 차지하다보니 읽은 만한 책이 거의 없는 것이 슬퍼요.
실로아나무그늘아래(조효은)
이책은 내가 보고 싶어 구매 희망목록에 올린 책중 하나였습니다.
중고서적으로도 찾기가 힘들었는데... 그동안 어디있었는지.... 도서관 하단 구석에 박혀있었어요.
만약 이책을 구입했다면 조금 실망했을지 몰라요. 아주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 구입목록리스트에 오를정도는 아닌 것 같군요.
남주의 카리스마를 기대했는데, 처음부터 너무 흐믈거린다랄까... 오히려 강단있는 여주가 더 좋아요.
공주의 시녀인줄알고 데려온 여주. 고집이 대단하죠. 남주인 왕은 여주를 돌보던 시녀가 여주를 보호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죽이려 하는데...
정이든 시녀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여주가 슬퍼할것이란 것 생각못한다는 것이... 조금 감점이에요.
주변인물에 대해 정이 많은 여주라서 초기 자기를 대신해 죽은 시녀를 잊지 못했는대 말이죠.
오래된 거짓말(최은영)
어디서 많이 본 제목같은데 하고 집어온 책이에요.
도서관에서 출간년도에 비해 낡은 책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생각이기는 하지만 이책은 나온지 7년이 넘어 8년째가고 있는 책입니다.
잔잔하고 약간은 울컥거리는 장면도 있고, 또 다른 소설에 비해 상당히 현실적인 소설입니다.
역시 저자가 유부녀라서 그런지 몰라도 현실적인 시집문제가 간간히 대두되기도 합니다.
한박자 늦고 쉽게 이용당하기 쉬운 어찌보면 답답한 여주와 말 그대로 개천에서 용이 난 남주 이야기 입니다.
여주가 짝사랑한 남조인 선배는 여주가 자신을 우러러 보는 만큼 여주에게는 영웅이고 싶었는데, 그당시 현실은 그렇지 못했고 나름 아픔이 있었네요.
여주가 자신을 바라볼때까지 따뜻하게 옆에서 지켜준 남주는 남을 대할때와는 대조적으로 여주의 버릇 하나 하나 다 알고있어요.
어릴때 데모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쁜사람이나 북한에게 조종받는 사람이란 인식이 있었습니다.
신문 활자 하나 하나 정부에서 검문받아 나오던 시절이라 신문에서 그렇다면 그런줄 알고 방송에서 그러면 다 그런가로 알던 시절이었죠.
그나마 깨어있던 그분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고용의 여건이나 선거참여 같은 것을 누릴수 있었는데 말이죠. 참 아이러니해요.
그러고 보니 제 주위에 학창시절 자기 필요에의해 친구인척하면서 이용하려한 애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환상속에 그대가 있다 1,2(진휘)
표지글에 낚여서 선택한 책입니다.
읽음 속도는 높지만 뒤로 갈수록 결과가 차라리 해어지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책.
결론부터 말하면 뒷마무리가 절대 제 취향이 아니에요.
32살 여주 36살 남주... 뭐 그렇다고 해요. 그런데 남주가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요. 여주도 거의 끝부분에는 남주에게 정떨어졌는데...
로맨스소설이라도 그정도면 그냥 여주가 흔들리지 않고 여행가는 것으로 끝내길 바랬는데....
이혼남에 여주를 사랑하면서 동정때문에 다시 전 부인과 합쳤다가 전부인이 놔주니 여주에게 오는 남주는 영~ 아니에요.
전부인이 놔주지 않았다면(놔줘도 3개월이나 지난 다음에 여주 찾은 남주) 여주에게 과연 오기나 했을까?
그동안 여주가 마음 정리하고 일말의 감정도 남지 않았다가, 갑자기 만남이 잦아들면서 마지막에 몇페이지를 남기고 여주와의 관계가 급격히 풀린다는 것 좀 마음에 들지 않아요.
제가 로맨스 소설 남주중에 제일 싫어하는 분류. 차라리 남조(남주의 동생)과 연결되었으면 좋았을텐대. 우왕자왕하는 남주는 "뻷"입니다.
제목이 좀 촌스러워서 빌리지 않던 책인데 어느 후기보고 빌렸어요.
스토리가 좀 옜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흔한 할리퀸스타일이기는 하지만 나름 파리유학하는 한국한생들의 경험담이 녹아 있네요.
잘생긴 닉교수님 지나가다가 한번에 반해버린 학생이 여주입니다. 파리에 한번 갔던 사람들 마다 하는 말이 정말 거리마다 개똥이라더니...
경험담이 절절합니다.
제목이 낮익어서 들었다가 역사소설이라서 빌렸죠.
역사로맨스 소설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역사로맨스 + 무협소설이군요.
그런데 작가가 남주와 여주의 외모부분을 묘사할때 남주가 여주보다 훨씬 아름답다. 여주는 아름답기는 한데 그정도 미모는 찾으려면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는 외모. 그러나 볼수로 끌리는 외모라는 것을 몇번 강조합니다. 3번인가 강조하는데 비슷한 말이 3번나오니 조금 짜증이...ㅋ
엉성한 진행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탄탄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스토리는 주목력있고 좋아요.
다만 남주와 여주가 결혼후 몇년이 지나도 아직 아이가 없이 끝나서 약간 아쉬움이 있네요.
이책 외전이 있나 찾아아보니 다시 재발간되면서 풍등이라는 후속편과 외전이 나왔다고 합니다. 보고 싶어요. 그런데 가격이 만만하지 않을 것 같네요.
서야 소설을 읽다...
2권정도 읽었는데 두권다 두께가 좀 있는 장편소설입니다. 두께가 4~5cm 정도의 장편들...
딱 두권밖에 읽지 않았지만 서야님의 소설의 특징은 막 신경질 날정도로 큰 갈등은 없지만 자잘한 이해관계가 조금씩 섞인 잔잔한 소설....
두책의 남주인공은 모두 완벽한 조건과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훈남).
뭐 로맨스 주인공이 안그러면 섭하지만...ㅋ
이번 소설들만 그런지 몰라도 남주의 공통점 하나더 무뚝뚝하고 말이 없습니다.
후기 보니 작가님은 전주에서 사신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기회되면 후기에 말하신 칼국수집에 가보고 싶네요.
아! 그러고보니 삼거리 한약방 읽으면서 삶은 달걀 무지 먹고 싶었어요. 새벽인데...ㅜㅠ
작야우 : 어젯밤에 내린 비 1, 2(이정숙)
그대의 손을 잡으면(이은해)
잔잔한 소설인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가 서툰 두 사람이 만나 이루어지는 소설이죠.
외모와 재산 그리고 유명세... 어릴때부터 사람들에게 지목되온 남주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능력있는 여주의 회사가 후원하는 스포츠경기에서 만나 순탄하게 이루어지는 이야기...
닥터의 순정 1, 2(장소영)
읽으면서 나중에 남주의 집착성이 느껴지는 소설이에요. 빌리기는 했지만 일부 소장중.
도서관에서 빌릴수 있는 책의 한계는 5권.
내가 하루에 읽을 수 있는 책은 마음 잡으면 3권(각각 3~500페이지 정도)
정말 인간적으로 대여 할 수있는 책의 갯수가 너무 적은 것 아닌가... 생각해보아요.
한참 잘나가던 시절
영문 페이퍼북 두께 |____________________| 요정도 되는 아웃랜더(Outlander) 책은 알바와 학교를 다니면서 이틀만에 읽었는데...
미국에 있을때는 학교와 비교적 가까운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대충 10권이상 빌리기도 했단 말입니다...ㅜㅠ
그런데 한국 제가 사는 곳은 도서관과 가깝지도 않고, 버스타고 가야하는 금전적 타격(?)과 한정된 대여 개수가 저를 울리네요.
내 버스값 돌리도...
어째든 저번주 제가 빌린 책들은
구중궁궐(이정운), 런(이상원), 그여자는 투우사를 닮았다(전지아)가 되겠습니다. 구중궁궐과 런은 각1,2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첫타자 구중궁궐입니다.
읽기전에 이미 블로그들을 돌며 감상문을 읽고 찍기에 돌입한 책으로 대충 줄거리를 꾀고 읽은 책입니다.
이정은 작가님은 낮익은 편이 아니니 처음으로 읽은 책이라고 할 수 있네요.
다른 블로그님들의 감상처럼 책은 참 흥미가 있습니다. 무술과 환술을 자유자재로 부릴수 있는 여주가 끌리고, only 여주인 남주도 좋아요.
줄거리를 미리 대충 알고있는 상황이지만 사방신들의 사투리 재미있네요. 특히 조울증 현무...
환상의 나라지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선인과 요선 그리고 다른 소설에서는 그다지 지위가 높지 않았던 '맥'이 진선선인으로 등장
줄거리 요약
어릴때부터 타고난 환수능력을 지닌 여주. 여러 사정으로인해 남주와 함깨 구중궁궐에 들어가 선우왕조 세자(남장여자)가 됩니다.
왕인 선우공의 눈에 들었지만, 어머님의 복수를 위해 궁궐밖으로 탈출... 세자지위를 버리고, 세월이 흘러 6년...
어느새 왕이된 남주와 재회합니다.
남조쯤되는 선우공! 광기 빼았겼으면 좋은 거 아니었나요?
그 싫다던 가계에 내려오는 광기를 다시 되찾은 이유는 자신이 아닌 것 같아서였다는 건...
1권은 기존 소설 '백로와 까마귀' 정도는 아니지만 흥미가 있었고, 2권은 완전 아니라는데....
일단 1권만 읽었어요. 그런데 학대하는 소설은 별로 읽고 싶지 않은.... 뭐 결국 읽게되겠지만요.
세븐틴 질질 끌다가 않읽다가... 런 2권 있다는 것을 모르고 달랑 1권만 빌린 책....
나중에 빌릴려다가 이미 빌린 책이 5권이라 초과되어 런 2권 못빌렸어요. 이놈에 5권 제한...
줄거리 요약
특이한 여주가 신경 쓰이던 남주. 처음부터 주변에 왔다갔다 하는 여주가 자신이 아닌 선생님을 위했다는 것은 대충 넘기고....
100일동안 사귀기로 했다가 완전히 정든 상황이되죠. 그런데 악조 남주 아버지 방해로 해어지고 남주 자살기도....
2권부터는 완전히 학대모드 전개라니 2권 읽기 망설여져요.
사담
항상 남주 성격 제대로 된 사람이 없어요. 승질피고... 그래도 온리 여주가 좋은데.... 학대모드는 싫어요!!
해~~ 이것 2007년에 이어 2012년에 재 발간된 책이군요. 그렇다면 일단 인기는 있어서 재발간한 책일텐대...
그냥 눈에 뛰어서 그냥 집어온 책. 순수하게 뒷 표지만 읽어 보고 고른 책이에요.
전지아님도 낮설지만 뭐 재발간 되었다는 자체가 인기가 있다는 소리 아닐까요.... 다만 리뷰는 읽어본적이 없네요.
줄거리 요약
인기배우겸 모델 남주와 시련당해 방황하는 여주 하루밤지나고 7년후 재회합니다. 아직 여주를 잊지 못하는 남주. 아직은 정상인 인기에 비해 연기력은 인정받지 못한 쇠퇘해하는 배우와 조금씩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는 극작가 여주로 재회 후 일어나는 일들...
감상
필력은... 흠 어설픈 점(+ 조금 유치)이 있습니다. 스토리도 대강... 이해 않가는 부분을 '막 그랬다' 억지로 넘기는 부분도 있고요. 사실 여주가 남주 변호해 줄때 말하는 부분 좀 어설퍼요. 기자나 다른 사람들이 감탄하면서 남주 띄우기 했다는 부분들 그냥 보면 과연 현실에서는 그랬을까 생각합니다.
2012.011.019일 월요일 다른 곳을 들렀다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더 많이 빌리고 싶지만 예약해 놓은 책도 있고 해서 나중을 기리며 일단 빌려온 책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때 낡은 책을 빌리면, 일단 실패할 확률이 적지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아 읽었다는 증거이니까요.
책이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나름 있을건 있더라구요.
최근 서적을 많지 않지만...
뭐랄까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와는 비슷하기도 하도 다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유명한 연예인과 무인도에 추락하기 전에 서로 호감도 있었고...
여주 나이가 26인데 덜렁데는 성격과는 달리 그리 순수한 편은 아니었고, 남주는 시니컬한 처음 모습과는 달리 정작 그다지 큰 어른 같은 면모가 조금 부족하다고 할까요... 그냥 다 읽으니 그렇습니다.
줄거리 요약
촬영차 필리핀에 갔던 남주(아시아의 대스타)와 여주(촬영보조). 소형 비행기가 추락 무인도에 둘만 살아남았습니다.
이전에 서로 호감있던 두사람. 한달후 구출되고서 서로간의 격차를 느끼고...
사담
읽는 것은 재미있어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좀 뻔하다고 할까... 그리고 무인도에서 아무 준비도 없는데도 임신에 대한 걱정이 조금도 없는 것을 보고 아 역시 소설이군이란 생각이....
초기 남주의 할아버지는 여주와의 관계에서 벽이 될만한 인물인 것 처럼 남주 기억에만 존제하다가 사라지는 군요.
뭐 더 길었으면 2권짜리가 될뻔 했어요. 그랬으면 좀 지루 했을지도.. 1권이 420p짜리니까..
어제 오랜만에 도서관에 들려서 책을 빌림
빌릴수 있는 책은 5권 제한이라 시간은 넉넉한 요즘 대여에 동참하였습니다.
우선 오늘 외출함에도 읽은 책 "템페스타"
이작가의 책은 처음인 것 같은데 꽤 다작을 하는 작가로 시리즈물중 하나입니다.
한국인과 외국인의 결혼. 특히 이전에는 한국여주와 이탈리아 남주들의 결합인 '크리스털', '데스티노'가 있었군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읽고 싶으나 일단은 도서관에는 없는 것 같으니 찜만...
소설은 꿈을 꿀수 있어서 좋으나... 현실적으로 지금 이탈리아나 그리스는 거의 흠... 경제적으로 않좋지요.
뭐 꿈은 꿈이니까요.
줄거리 요약
세계 10위 안에드는 부를 가진 미모, 재력, 몸매, 젊음을 가지 여주와 한국인 전직 의사 남주(마찬가지로 미모, 재력, 몸매)와의 로맨스입니다.
여주는 하고 싶은데로 해왔고, 또 원하는대로 이루어온 여성으로 성공한 CFO이고...
남주는 아버지의 기대로 의사가 되었으나 행복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죽은 동생의 소원을 대신 이루어 주러 여행간 남주와 강제로 개인섬으로 휴가 보내진 여주 .
사담
여기서 특징은 여주은 돈을 쓰는데 상당히 거부감없고, 남주는 나름 순진하고, 부드럽고, 지고 지순한(?) 성격?
이전에 어느분 후기에서 본 "리셋: 네가 아니어도" 1, 2권입니다.
이분 책도 처음으로 읽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출간책이 많은데 읽은 책은 이것이 처음이네요.
다른 블로거 후기를 보면 여주가 끔찍한 스토커로 나오는데... 그정도 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중고생 "팬픽"같은 글을 쓰는 홀로 사랑 + 사람 돕기 좋아하는 성격 덕에 예민한 남주를 뒤에서 꼼꼼히 챙기는 여주랄까요....
남주는 끔찍히 싫어하지만.... 뭐 그렇습니다. 어째든 뉴스에도 나온 "사생팬" 같은 민폐형 팬은 아닌 듯
줄거리 요약
스토커처럼 집착은 하지만 피해는 않주는 착한 열혈팬 여주와 그 열혈팬 여주를 끔찍히 싫어하는 유명한 가수겸 작곡가 남주 이야기입니다.
첫장부터 여주는 자신이 올인했던 남주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고 눈을 뜨는 장면이 나와요...
기억은 돌아오지 않은 여주는 자신이 한 행동들이 남주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고 힘들어 될수 있는한 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남주와의 스토리...
사담
남주가 여주를 끔찍히 싫어한 이유... 남주 성격으로 볼때 이해가 가요.
내성적이고 예민한 남주는 자신의 자신없는 본 모습을 모르고, 무조건 신처럼 떠받드는 여주가 너무 부담스럽고, 부담스러웠겠죠.
그리고 남주는 무의식적이지만 언제고 꿈에서 깨어나 자신의 본 모습을 깨닳은 여주가 자신을 경멸할지도 모른다는 것이 두려워 더 험하게 군건지도....
그러나... 기억을 잃은 여주가 팬클럽을 관둘지도 모른다는 말에 머리가 하얗게 멍해진 남주... ㅋ
중간쯤부터 거의 결과가 나오는 상태라...
도서관에서 조금 읽다가 가져왔어요. "비밀의 아내"
이상원님은 책은 유명한 것 정도 읽은 것 같아요.
책제목과 내용상 공통점이 없는.... 왜 비밀의 아내일까요?
줄거리 요약
정략결혼으로 결혼한 두사람 서로 오래 결혼생활을 유지 할 생각은 없습니다.
남주는 가족회사를 위해서 팔려왔다고 생각하고, 여주는 할아버지의 요구에의해 결혼한 사이죠.
그래도 서로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하지만 여주는 남주에게 이혼을 종용하기 위해 사치스러운 행동과 모습만 보여줍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여주의 본 모습을 보게된 남주는 호기심을 느끼고 이전부터 자신도 모르게 여주에게 끌렸다는 것을 알게되지요....
사담
전체적으로 중상정도 입니다. 읽은 만하다는... 3/2쯤 읽다가 눈물이 찔끔나는 어릴적 여주의 상황이야기가 나옮니다.
여주가 왜 그렇게 할아버지를 미워하면서도 죄스러워하는 지...
어쩌다가 다른 곳에 각각 있었는데 가져온 같은 작가분의 책 "세븐틴"입니다.
이 것도 아직 읽기 전인데 얼핏 읽어보니 시간이동해서 17살로 돌아가는 설정 같아요.
옥션에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책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찜해둔 책들... 더 구입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쌓아둘 곳도 생각해야 했기에 눈물을 머금고 패스.. - -
이북으로 구입해서 보는 것도 좋지만... 음... 요즘은 왠지 종이 책에 끌리고 있어요.
가격은 원하는 정도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올라온 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편으로 택배 포함 3만원 정도...
모두 9권을 주문했는데 제일 위에 한권 더 보너스로 주셨어요.
책에 마구 빠져있는 요즘입니다만... 한동안 행복할 것 같아요.
외국에 있을때도 책을 대책없이 사들이더니, 그 병이 다시 돋았는지 요즘 지갑 생각하지 않고 구입하고 싶은 열망이 마구 돋고 있어요...^^;;
외국에서 사들인 책은 지금도 박스채로 창고에 쌓여 있는데... 보면 얼마나 본다고.. 저도...참;;
이번에 구입한 책은 잔잔한 행복을 누릴수 있는 책들.... (요즘 조금 기분이 다운된 상태라 뭔가 기운을 돋을 만한 것들이 필요한던 차...)
행복한 우리, 해오라비 난초, 무정, 개도 사랑을 한다, 청실 홍실, 난다의 일기, 김상궁의 은밀한 매력등등입니다.
약간 행복한 코믹, 역사물, 현대물들과 약간 애잔물들이네요.
구입하기전에 여러 블로그로 감상평을 읽어서 괜찮을 것들을 골랐는데 한곳에서 모두 팔기에 골라 주문했지요.
책 상태가 이정도만 되어도 다시 주문하고 싶은 것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읽은 흔적이 없는 것이 아니지만 얼룩이 있거나 심한 것은 없는 것 같고... 표지도 나름 깨끗한 편...
구입한 책중 무정과 청실홍실은 실패... 무정은 소장용정도는 아니고 도서관에서 찾음. 청실홍실은 이름만 같은 다른 책...ㅜㅠ
9권 구입한 책중에 아직 읽지 않았지만 중고책가 2~3천원에 구입한 것이 6천원이 넘는 것도 있고,
반대로 6천원에 구입한 것이 3천원대도 있네요.
읽다보니 책내용에 얼룩이 있는 것도 있고...음.... 구입후기는 반타작 정도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