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현실도피/.....감상'에 해당되는 글 15건
- 2013.04.25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 진실 -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
- 2013.04.12 텍스터 서평단 모집: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 / 김문경
- 2013.01.25 화잠세트(화잠 1,2, 풍등, 화잠외전) 구입
- 2013.01.21 새기다 황유하 - 중고 구입
- 2013.01.14 천공의 연 1.2 조례진, 우로, 동궁황후 방은선 - 중고 구입
- 2013.01.12 포식자의 다섯번째 손가락 - 요셉
- 2013.01.11 소셜 포비아
- 2013.01.03 동네 횟집 5000원짜리 회덥밥
- 2013.01.02 시린 칼끝 문현주, 궁녀 이혜경 - 중고 구입
- 2012.12.26 중고도서 구입 - 12권 50,240원 G마켓(배송료포함)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 진실 -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
책을 소개하는 글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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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진실에 가져진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천안함 사건 당시 많은 국민들이 쇼크를 받았고,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들과 그와 반대되는 흔적을 보도하는 신문, 방송사들이 있었지요.
상식으로도 엉뚱하다고 생각할 만큼 이해되지 않던 상황과 증거들.
그에 반해 가려 보려는 의지까지 느끼게 하는 방송 멘트들.
의문점이 많은 사건이었고, 아직도 풀리지 않는 면이 많은 사건입니다.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누리꾼들은 최근에 까지 나름 각자 일에서 나온 전문적인 의문을 피력하고 있고,
블로그마다 각자의 의견을 정황 증거와 함께 적어 놓고 있습니다.
묻어둔 진실이 많은 사건인 만큼 다시 정밀한 재 조사가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분의 용기와 글에 박수를 보내며.
2010년 3월 26일 금요일 21시 22분, 1,200톤급 초계함인 PCC-772가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침몰했다. 바로 전국을 들끓게 했던 ‘천안함의 침몰’ 사건이었다. 이 사건의 공식 명칭은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2010년 5월 20일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여러 명의 과학자들이 의문을 제기했고, 인터넷을 중심으로 다수의 국민들이 각종 의혹과 ‘설’을 풀어놓았다. 국방부를 중심으로 한 합조단과 의문을 제기하는 반합조단 간에는 양립할 수 없는 진실에 대한 공방전이 불거졌고,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천안함사건’을 최초 보도했던 저자는 이런 무수한 오해와 왜곡의 숲을 헤치고 3년간의 취재를 바탕으로 진실을 향한 길을 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묻는다. 우리는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은가? 아니면,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진실이라고 여기고 싶은 것인가? 저자는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저널리스트의 날카로운 눈으로 진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진단하고 천천히 ‘천안함사건’의 실체에 접근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놓친 것과 우리가 해야 할 것을 간명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말한다. ‘천안함사건’은 과학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진실은 과학 이전의 상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저자의 말대로 천안함사건은 “잘 짜여졌으나 각본은 없었던, 영화로 치면 ‘SF와 스릴러, 컬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건이며, 진실을 밝혀야 할 정부는 “그 논란을 잠재우지 못하고 주연급 배우로 천안함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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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잠세트(화잠 1,2, 풍등, 화잠외전) 구입
구입시기 2013년 1월 20일
외전때문에 구입했다고 할수도 있고... 우울한 요즘 기분을 살려줄 무언가 필요해서 구입했다고 할수도 있네요.
풍등 옆에 보라색 얇은 것이 외전이며, 그외 각각 정가 12,000의 몸값을 자랑하는 세트. 화잠 1, 2가 볼펜보다 약간 굵은 편.... | 화잠외전은 약 30페이지 정도의 외전으로 세트 구입시 기본으로 껴워져있습니다. |
외전의 내용은 화잠의 뒷편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화잠 뒷부분중 남주가 화잠을 여주에게 선물하는데 그 일이 있게되는 첫시기 이야기입니다.
짧은 내용을 책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약간 몇몇 글자의 겹침인쇄가 있네요.
다행히 심하지 않아 읽지 못할 정도는 아니에요. 한정 출판이라서 이 책뿐 아니라 다른 책도 그럴 가능성이 있겠네요.
아직 화잠을 다시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또 읽는다고 해도 바뀐 부분을 세세히 알지 못하겠지만.... 별로 바뀐부분이 없는 것 같아요.
슬슬 화잠의 뒷편 풍등을 읽어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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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다 황유하
전작 "아더월드"가 중고임에도 가격이 2~3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죠.
작가의 첫작품이 은근히 대박인 경우가 많은데 방은선 작가도 그런 것 처럼 이런 책 세계에서는 중고가가 새책 가격의 배로 뛰는 일이 흔한 일 같아요.
구입하고 도서관에 가니 이 책이 있어서 '아차' 했어요. 구입한 것에 후회한다고, 또 솔직히 않한다고 하기도 뭐한 책이에요.
요즘 책들이부피가 무한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책을 구입할때 신중해야 했는데....
개인적으로 글씨 13~14포인트에(읽는 연령대가 초등학생이나 돋보기가 필요한 세대도 아니고) 책이 크거나 두께도 없으면서 1, 2권인 책은 싫어하는데,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에요. 두께와 글씨 크기도 만족합니다. 그런거로 치면 하라님의 '시나몬' 정도가 딱 좋아요.
솔직히 글씨크기 10포인트면 적당한 것 아닌가요. 내용이 없어서 페이지 수를 늘릴려고 페이지 좌우여백 무리하게 늘리고 글씨 크기 키우고 그것도 모자라서 행간, 자간 늘린 책 보면 짜증이.... 마구 쏟음.
이 책의 여주가 전작의 여주와 남주의 딸이죠. 전작 처럼 판타지 로맨스에요.
아직 전작을 읽어보지 못해도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스토리는 대충 알고 있는 상태.
남주는 상처가 많은데, 오랬동안 여주를 짝사랑왔구요. 타국에 사는 여주가족외에는 믿을 만한 사람도 없어 좀 외톨이 스타일.
남주 여주보다는 여주의 둘째 오빠 로맨스가 더 기대되는데...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 요즘 읽고 싶은 책중에 "강희"와 화잠의 재박스본이 있는데....
쌓이는 책들아~ 어떻게 할까...
천공의 연 1.2 조례진
이책은 구입한 책중에서 비교적 저렴한 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언젠가 다시 읽어볼까하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에요.
그러나 왜 이렇게 오탈자가 많은 걸까요? 특히 동생을 조카로 계속 반복한 오탈자와 같은 대답을 2번하는 것 2번 발견. 좀 짜증이 났어요.
그것때문에 고민이에요.
천공의 연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아쉽게도 두 주인공다 동양인 외모도 한국인도 아니에요. 완전 서양인...
그냥 서양 판타지 소설과 차이없는 어느나라 사람이나 쓸수 있는 소설... 전 전통적인 판타지 소설을 좋아라 하는데...(그냥 취향임)
판타지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작가가 썼다는 색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과장된 사람들의 표현을 빌리면, 벽돌두께의 책이지만,(전 진짜 벽돌 두께의 외국서적도 재미만 있다면 잘 읽습니다.ㅋ) 내용이 알차다는 느낌은 별로 없어요.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다랄까 그런거 별로 없어요. 뭐랄까 독자가 읽으면서 다시 상상하게 만드는 그런 구석이 많지 않아요.
잘 짜여진 듯 아닌 듯 좀 알송달송한 책입니다.
상하권 전부 500페이지 이상의 책. 읽는데 딴짓(중간에 다른책 읽으면서)하면서 하루반이나 이틀은 걸린 것 같아요...
여주, 남주 모두 천공이라고 불리는 자연을 다루는 하늘에서 관직을 받은 자. 남주는 불, 여주는 물.
여주가 어릴때 학대 당했다고 나와서 좀 그런건가... 망설였는데 다행히 그냥 채찍만... 앞에 진행되는 스토리가 느린 것에 비해 뒤로 갈수록(몇장 남지 않았는데) 뭐야 그냥 불행? 했지만, 짧은 에피소드 포함 몇번의 반전이 진행되네요.
우로 방은선
이책은 몇번 살까 말까 망설이던 할인도 않돼는(나온지 1년 8개월이 않되는 책이었는데)....
새책과 2천원정도 밖에 차이가 않났지요...
그래도 그냥 다른책 구입시 같은 판매자에게 6천원에 구입한 책이에요.
새책으로 구입한 동궁황후의 저자이기도 한 방은선작가의 책이죠.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읽은 내용과는 그리고 책 뒤에 내용과는 좀 다른면이 있는 책입니다.
뒷부분 소개를 읽으면 마치 코믹로맨스(투딱거리는) 소설 같은데, 그것보다는 좀 가라앉은 부분이있는 소설이에요. 딱히 비극은 없지만....
전 투딱거리는 것 좋아하는데....
한마디로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너무 기대한 것 같아요... 좀 가라앉은 것이 있네여.
아 동궁황후나 우로는 외전이 백미라는데.... 로망띠끄에서 구입하지 않아 외전은 과연 읽을수나 있을지....
동궁황후 방은선
어떻게 어떻게 할인받아서 6천원대 새책 무료배송으로 구입한 것 같습니다.
다른 책과는 달리 넉넉하게 출판되서 그런가 구입에는 어려움이 없었어요.
책은 남주의 방치+소유욕+집착이 보입니다. 여주를 너무 방치해서 비련으로 가려는 것인가 생각하다가 나중에야 소유욕과 집착을 쪼오금씩 보여주네요.
포식자의 다섯번째 손가락 - 요셉
중고구입
작년 크리스마스 쯤에 구입한 무더기 중고 책중 하나로 다른 블로거들의 후기로 꼭 구입하고 싶었던 책입니다.
이 작가의 책은 이전에 본 기억이 없지만, 몇개의 작품이 더 있는 것으로 알아요.
"포식자의 다섯번째 손가락" 중고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책상태가 좋아서 만족해요. 안부분도 깨끗하고..^^
흥미를 끌게된 블로그 말고 다른 블로그도 보니 호불호가 갈릴 거라고 하더니...
막상 읽어보니 아직 딱 필이 오지는 않아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다시 읽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줄거리
고등학교때 짝사랑하던 후배(남주).
그러나 여주는 학교 우상인 그를 다른 이들과 다르게 전혀 티를 내지 않고 바라보기만 합니다.
어느 덧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이 지난 어느날, 어디에나 갈수 있는 성적이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군대로 간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여주는 남주에게 찾아가고...
알콜과 카페인에 약한 여주는 초조함에 남주가 준 홍차를 4잔이나 마시고 잠듭니다.
아픔에 깨어난 여주는 자신의 상태를 보고 놀라 돌아오고 그후 몇년...
군대를 갔다온 후배 남주가 연락하며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여주에게 말합니다.
감상이랄까 후기랄까...
우선 책의 내용중 심리학 서적의 내용서술이 많아요. 어렵기 보다는 독자에게 책을 이해시키려 넣은 것일수는 있으나, 너무 많이 할애를 한 것 같아 오히려 전체적으로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있어요.
남주는 "소시오패스"입니다. 남주의 아버지에 비해 솔직히 완전한 "소시오패스"는 아닌것 같아요. 그렇다고 소시오패스가 아니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작가가 처음 이 작품을 시작할때 심리학의 '시'도 몰랐다고 하니 약간 로맨스적 상상을 넣은 것 같다랄까요.
어찌되었던 여주에게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나중에는 집착을 보이고, 그사이 여주와의 사이에 위험요소가 될지도 모르는 아버지에게 적대감을 보입니다.
이 책의 아쉬움 점은 당당하고 당찬 여주의 심리와는 다르게 남주의 심리적 변화가 너무 서술식으로 되어 공감이 좀 떨어진다는 것.
그런면을 볼때 이수영의 플라이투더문의 남주의 심리적 요소가 오히려 '소시오패스'적이라고 생각될 정도에요.
의학용어로 소셜 포비아(social phobia) "사회 공포증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황하거나 바보스러워 보일 것 같은 사회 불안을 경험한 후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정신과적 질환이다. 사회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창피를 당하거나 난처해지는 것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을 가지는데, 예를 들면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할 때, 대중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때, 그리고 이성에게 만남을 신청할 때 심한 불안감을 경험하게 된다."
정보제공: 서울대학병원
책의 후기를 장황하게 썼다가 백스페이스 한번으로 날아가 버렸어요. 다시 씁니다.
SF소설에서는 낮선 단어는 흔하게 나옵니다. 왜냐면 SF소설 자체가 공상학적, 또는 허구의 세계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낮선단어가 흔하게 나오기 때문인데요.
이 책에는 요즘 사회에서 이슈화되는 전문 정신의학적 세계가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일반인인 저에게는 아쉽게도 쉽게 읽거나 이해하기
쉬운 책은 아니었습니다.
소셜 포비아는 잘 접하는 단어는 아니나 이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비슷한 관련질병으로 우울장애 처럼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으나 자세히 모르는 현대적 정신질병입니다.
작가의 다양한 경험들이 이책에 녹아있는 것 같은데, 특이점은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입니다.
순수한글 같은 주인공 유율모나 그의 여친이
오미랑, 그와 반대로 서양식이름인 알도, 트럭, 비잇....
낮익기도 하고 다르기도한 세계관에서 주인공과 허무.
각자 그들의 환경에서 다른 바램.
밀양림이라는 낙원과 달리 밀양림에서는 또
다른 세계의 동경있고...
http://book.interpark.com/blog/jeonej1/3333374
언제인지 모르게 걸어서 15분 거리에 수산마트(?) 횟집이 생겼어요. 근처에 대기업 단지가 하나 생기더니 어느새 주변에 맛집들이 생긴다고 생각은 했지만 버스정류장도 없는 이상한 곳에 생겨서 있는 줄도 모르다가 결국 방문 했습니다.
5000원짜리 회덥밥입니다. 다른 곳에서 파는 7000원짜리 기름치 회덥밥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야채와 회만있는 접시입니다. 공기밥은 다른 곳에 있어요.
비빕밥과 회덥밥은 저분으로 비비면 더 맛있다고 들을 것 같아요. 정말 골고루 잘 섞이더군요. 저 굵은 회 보이세요?
반찬은 단촐해요. 감자샐러드, 무짠지, 고주짠지
알탕과 같이 나온 구운 꽁치. 알탕의 반찬으로나온 계란찜이 옆에 보이네요. 알탕은 7000원
샐러드와 미역줄기 그밖에 반찬들. 몇번갔더니 사진이 섞였지만 반찬들은 비슷해요. 아! 뻔데기도 있군요.
회덥밥과 같이 주는 미역국. 전 미소스프가 더 좋은데.... 뭐 방사능기운이 있는 일본음식은 않좋기는 하죠.
동대문 유명한 녹두빈대떡 2000원짜리 밥도 먹을 상태인데 뭔가 허전하고... 동대문까지 와서 않먹으면 서운한 녹두(기름)빈대떡입니다. 순이네에는 고기전이 2000원
시린 칼끝 1, 2 문현주
보통 이런책을 구입할때는 블로그나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감상문을 읽고 구입을 합니다.
그래도 실패할 확률은 반이지만요.^^;
이책은 일단 보류상태에 있습니다. 블로그 줄거리를 읽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읽었다면 꽤 마음이 다쳐서 좀 꿍했을 소설.
장르다고 따지면 역사, 추리, 환생 로맨스 소설이라고 할수 있네요.
여주가 남주를 향한 사랑은 한결같지만, 그 사랑을 표현하지 않고 혼자 애쓰다가 죽는다는 것....
무뚝뚝한 남주가 속으로는 너무 사랑하지만 미쳐 표현하기도 전에 죽어버린 여주때문에 격는 고통....
어찌보면 서로 "나만 아파"하는 이기적인 사랑처럼 되어버렸죠.
역사소설은 짧은 지식만으로 쓴거라면, 사랑싸움만 하는 매우 유치해지는 소설이 되는데, 비록 꾸며진 나라이기는 하지만 나름 꽤 조합된 고대부족 국가같았어요.
궁녀 1,2 이혜경
이것도 어떻게 할까 고민중인 책입니다.
역시 다른 블로거님이 말하신 것 처럼 보관용은 아닌것 같아 고민중에요.
양반가에서 태어났지만 가난때문에 글월비자로 궁에서 일하게된 여주.
남주가 처음 보기에는 못생긴 외모에 시커먼 피부라고 하지만, 나중 2권에는 완전 환골탈태한 것처럼 표현이 주위에 누가봐도 "이쁘고, 곱습니다"로 바뀝니다. 가꾸어도 원판불변이란 법칙있는데...;;; 이부분 좀 너무 심하게 바뀌는 것 같아....응? 하게되네요.
여주도 인정한 "눈에 뛰이지 않는 외모"인데말이죠.
그리고 중간에 좀 다행이랄수도 있고, 억지로 맞춘 해피엔딩이랄수도 있는 것이 후궁도 없이 오직 여주 하나 왕비로....
판타지 나라도 아니고 시대는 조선시대배경 같은데 말이죠.
그외에 "19세미만 불가"가 왜 붙었는지 알게해주는 책의 1/3의 씬들....
책을 구입할때만큼 신중할때가 없는데
저번 중고 구입시 반타작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보고 싶은 책은 다 구입하고 싶지만(스스로를 알기에 책을 구입할때만 보고 다시 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서 짐만 되고 팔기도 힘든경우가 많아) 좀 자재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중고쪽에 관심을 같게되고 그렇더라구요.
이번에 구입한 책은 티몬에서인가 300원에 G마켓 도서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구입한 것 2장과 G마켓 구매전 할인쿠폰에서 1000원짜리 2000원짜리 쿠폰등을 사용해서 중고서적 2군대 다른 곳에서 각각 구입한 책입니다. 짠순이인 저.... 이중 배송료때문에 고민했습니다.
뭐 그래도 12권 결국 5만원이 넘었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타격이 큽니다.
스스로에게 크리스마스겸, 다가올 생일겸이라고 위로 하고 있어요.
나온지 1년이 안된 책이라 아직도 새책코너에 있는 추가 할인도 안돼는 책들이 있으니 저렴하다면 저렴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왜 저같은 책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도서관 책이 따라주지 않는지.... ㅜㅠ
아래 책들은 2010년에 나온책으로 중고시장에서 없지는 않지만, 흔하지는 않은 책입니다.
블로거들의 후기로 볼때 소장용은 아닌듯하지만 일단 후기들에 꼿혀서 나중에 판매하더라도 구입해 본 것입니다.
대여점용치고는 책상태 깨끗하지만 (인기가 없었나?) 스티커는 뒷쪽에 있어 역시 대여점용이군 합니다.
시린 칼끝 문현주, 궁녀 이혜경소설
아래책들은 처음 구입하려던 새책들을 대신해 저렴함에 이끌려 구입한 적게는 몇개월에서 많게는 3년정도 된 책들입니다.
가격은 아주 싸다고 하기보다는 위에서 처럼 끌려서 구입했어요.
우로는 새책으로 구입할까하다가 마지막에 넣은 책이에요.(같은 저자가 쓴 동경황후는 새책으로 구입).
그러나 둘다 외전이 없어서 슬프네요.
새책은 가격차이도 얼마되지 않고 무료배송인데... 그냥 다른 중고책과 같이 구입했어요. 다행히 상태가 나쁘지 않아 만족합니다.
책이 희귀해지면 정가대비 2~4배로 비싸지는 중고책이 있다는 것 요즘 이런 소설류를 보면서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어렵게 출판사에 전화걸어 구입한 정가 9000원짜리 책이 이런 중고서점에서는 지금 2만5천원이라는 것 좀 신기해요.
시나몬은 작가이름이 참 변화무상해서 박상민(허접의전당님=하라=바루)라고 하시는 분인데,
내가 좋아하는 시크한 여주가 등장하는 "비상시 문여는 방법"의 저자이기도 해서 그동안 찜해놓은 책입니다.
2009년에 나온 책이라 택본이 있을지 모르지만 요즘 눈이 않좋아서 책으로 구입했어요.
뭐 후기는 차차 시간이 나면 쓸 예정입니다.
요즘은 도서관책에 올인중이에요.
새기다. 아일랜드, 포식자의 다섯번째 손가락, 시나몬, 우로, 천공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