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조건(김지영), 기막힌 커플(이순복), 사막에 네가 내리다(이선아) - 도서관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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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조건(김지영)


소유의 조건

저자
김지영 지음
출판사
대명종 | 2008-05-1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어느 날 갑자기,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되었다. 신데렐라처럼 유...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제목이 참 낮익은 책이라서 빌려왔어요. 뭐 이런 장르의 책 제목은 비슷한 것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죠.

이 책을 다 읽는다면 정말 막장드라마 한편을 다 보는 것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주는 상황에 상관없이 한마디로 역대 최악을 달리는 군요.

취향이 아니라 읽는 것 포기입니다.


여주는 아버지의 치료때문에 아이가 있는 남주의 재혼상대가 되나...


이런 장르소설에서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모든 막장요소 총집합...


기막힌 커플(이순복)


기막힌 커플

저자
이순복 지음
출판사
미라클북스 | 2007-05-28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대단한 집안 배경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녀, 사진작가 한예지. 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정보없이 빌려온 책이지만 뒷 소개를 읽고 궁금해서.... 빌려온 책입니다.

작가마다 첫 작품을 낼때 좀 유치한 부분이 있는 체로 책을 내는 사람이 있고, 첫 작품이지만 정말 고심하고 썼구나란 감탄을 하게하는 책이 있는데요. 이 책은 작가의 첫작품도 아니라는데, 첫 2/5 정도는 '왜 빌려왔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좀 대사가 아니었어요. 특히 남주.


완벽한 외모를 지닌 남주와 여주. 둘다 재벌집안이며 친분이 있어 아직 결혼생각이 없는 둘을 이어주려는 양가부모.

서로 아픔이 있고 결혼생각이 없지만 물러날수 없는 조건때문에 3달간의 계약연애를 시작합니다.


기 책을 읽을때 남주의 유치한 대사때문에 그만 읽을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책소개에 '대단한 집안 배경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녀'란 글에 낚여(가난하지만 꿋꿋한 여주인줄 알았음) 읽은 것이 억울해서 결국 다 읽었지요. 뒷부분에 흣어진 에피소드가 짧게 여러개라 좀 읽기 번잡했어요. 정리가 않된 글을 읽는 기분이랄까. 이 책은 나온지 7년정도 되었는데 세월만이 책을 이렇게 낡게 만들었구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흠... 뭔가 좀 아니에요.


사막에 네가 내리다(이선아)


사막에 네가 내리다

저자
이선아 지음
출판사
영상노트 | 2008-10-2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감정이 메말라버린 여자, 지성은. 사랑이 신앙이 되어버린 남자,...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가끔 책표지가 없는 안내가 있군요. 정보 없이 들고 온 이 책은 사람들이 후기가 않좋았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처음 읽고 중간쯤 부터 무한 반복이에요.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야기와 두 남자를 사이에 두고 계속 반복되어 감정소모의 반복.

마지막을 거의 몇장 남기고도 누가 남주인지 모를 정도로 여주가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여주와 남주, 그리고 남조의 끝임없는 반복이야기 입니다. 줄거리 자체가 스포라...

10년동안 여주만 곁에서 바라본 남주1과 만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여주에게 웃음을 감정의 변화를 준 남주2.

특별히 아름답지도 않지만 무언가 끌리는 점이 많은 여주. 사랑은 아니지만 깊은 관계도아니고 상대방(남주1)을 위해 주변에 머문지 10년. 

감정에 매말라 스스로 감정을 못느낀다고 생각하는 여주와 언제나 자신만만해서 무었이나 얻을수 있는 남주2.


그냥 좋아하니까 그럴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가님 글이 너무 앞으로 전진을 하지 못해서 독자가 읽다가 지칠 정도에요.

주인공의 감정상황도 정도 것...남주가 누군지 거의 마지막장 가까이에서 결정되는 것(물론 힌트도 있었지만 독자에게는 그런 상황이 이해가 않되요) 좀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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