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반하라
참 많이 만화같은 소설.
약간은 대충 넘어가는 부분도 있고 로맨스면을 강조하다보니 현실은 2편에서는 대충 둥그레하게 넘어갑니다.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나쁘지 않아요. 필력은 다행히 유치하지 않지만....
만화에서 가끔나오는 남자 → 여자 변화되어 나오는 소설. 어릴때부터 친구사이인 남주와 남자였던 여주의 이야기입니다.
서로 진한 친구사이였다가 할아버지의 유전학적 물약 한잔에 여자가 된 여주... 내용적으로 유치한 느낌에 읽지 않으려고 하다가 읽은 책.
Suture(슈쳐)
의학 로맨스 소설이에요.
남주 여주 모두 외모는 미남미녀고 능력도 탁월합니다. 남조에게 약간 반해 있는 여주는 어릴때 남주와 만난적이 있어요.
서로 호감있어 기억했다가 십몇년만에 만나 남주만 여주를 바로 알아봅니다.
서향님은 이 책을 쓰기위해 나름 열심히 공부하신듯 합니다.
여주의 아버지는 여주의 성격을 물려준 사람이라고 할까요. 남주도 사근한 성격은 아니지만 빙천녀라고 불리는 여주도 만만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