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현실도피/저렴한점심'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3.09.29 3,000원으로 식당에서 점심 사먹기.
  2. 2013.09.11 메론빵
  3. 2013.07.02 호기심에 구입 - 오레오 오즈(500g)
  4. 2013.06.14 [5,000원대]모든 메뉴 5,000원 용산전자상가 지하 식당.
  5. 2013.06.10 [3,000원대] 돈까스홀릭 3000원 돈까스

3,000원으로 식당에서 점심 사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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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3,000원은 라면하나 사먹는 가격이죠.

주변에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근처에 있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가서 사먹는 3000원 점심을 소개합니다.


우선 최근에 발견한 김밥천국 콩나물비빔밥.

모든 매장에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식당주인이 특별히 개발한 비빔밥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저도 한군데에서만 발견된 저렴한 식사에요.


아삭한 콩나물에 김과 밥. 그위에 간장양념을 뿌려 먹는데, 생각보다 먹을만 합니다.

가격대비 양으로 볼때 든든해요.


김밥천국 콩나물비빔밥김밥천국 콩나물비빔밥 : 3,000원의 가격에 미소와 간장양념이 같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요. 야채는 콩나물뿐.


가끔 쇼핑하다 3,000원짜리 가께우동

새로 오픈한 홈플러스 푸드코드에 입점한 우동과 튀김을 파는 곳입니다. (가게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

미끼메뉴인 가께우동에 튀김을 곁들여 먹어도 되지만, 저렴 할 수록 좋아하는 저라 가께우동만 먹어요.


맛은 국물이 진해서 좀 짜고, 우동은 살짝만 더 익혔으면 좋겠어요.

햄버거보다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을때, 먹는 메뉴입니다.


양은 아주 작은 양은냄비라서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갖출 것은 다 갖춘 메뉴입니다.


홈플러스 가케우동 : 3,000원. 가격대비 우동이 굵고 재료가 나쁘지 않습니다만, 포만감은 없어요.홈플러스 가케우동 : 3,000원. 가격대비 우동이 굵고 재료가 나쁘지 않습니다만, 포만감은 없어요. 단무지 3조각을 주시기에 하나 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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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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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쿠폰이 있어 무었을 살까하다가 보게된 메론빵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곰보빵(소보루빵)처럼 대중적인 빵이라네요.


궁금해서 언제 기회되면 먹어봐야지 했습니다.

우리나라 제과 체인점에서는 처음 보는 빵이고....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100원. 소보루보다는 100원 비싸요.


안에는 색소를 넣어서 인지 메론 분위기로 연녹색. 위에 설탕이 조금 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보루 처럼 겉을 둘러싼 것이 있기는 하지만 좀 밀가루 맛이 나내요.


연녹색 부분은 메론 맛이 나기는 하지만 메론바같은 향맛이 나요.

크기는 여성 손바닥 반만합니다.


맛은 있지만, 딱히 또 생각나는 맛은 아닐 것 같습니다.

진짜 일본 메론빵과는 아무래도 좀 다르겠지요.

그것이 더 좋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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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구입 - 오레오 오즈(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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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세일하기에 이전부터 호기심에 구입해볼까했던 오레오 오즈(500g)를 구입했습니다.

내일까지(7월 3일)까지 세일이라고 표시되어 있던데... 가격은 4,980원.

보통 7천원에 가까운 가격인대 5천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파네요.



세일도 잘 하지 않던 상품인데 웬일이야 하면서 구입...


1990년대 히트 상품으로 2000년 초까지 팔릴던 시리얼이었는데, 미국에서는 어린이들 누구나 즐기던 시리얼이었나봐요.

그때쯤이면 저도 미국에서 생활하던 시기인대, 색소있는 것과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와이드 오트(Wild Oat) 가게에서 건강위주의 시리얼 제품을 주로 사 먹어서 이 제품이 인기가 있었다는 것은 잘 몰랐습니다. 


생각해보니 TV광고에서는 보았던 제품. 뭐 어린이용으로 인기는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호기심을 느낀 이유는 히트 상품이었던 이 제품이 세계유일하게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만 팔아서 인데요.

미국인들의 리뷰 동영상을 보면 $22 정도의 거금을 들여 국제우편으로 제가 구입한 것보다 작은 박스를 받고 감격해 했기때문입니다.

역시 추억의 맛인가요?




미국의 유명한 양대 시리얼회사의 합작품이 었는데, 한 곳은 상표권을 다른 한곳은 상품제조권을 가진 상태에서 서로 동맹이 깨져 유일하게 두 제조회사와 협약을 맷은 우리나라의 한 회사에서만 출시된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갑자기 이 이유로 구매가 폭팔적인다보니 호기심에 구입하는 한국 소비자들도 있고해서인지 한동안 세일하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그동안 비싸고 즐겨먹는 시리얼이 아니란 이유로 먹어 본적이 없었는데 꽤 맛있네요.

동영상의 사람처럼 감격 할 정도는 아니지만, 맛은 인정.


오레오 오즈와 우유


폭풍 지름신 덕에 2박스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지 않아서 다행이기도 하고요. 


오레오 오즈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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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대]모든 메뉴 5,000원 용산전자상가 지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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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자상가 지하1층에 있는 식당중 제일 안쪽 오른쪽에 있는 식당입니다. (이곳만 가격이 표시되어 있음)


주변 상점들의 구내식당 역활을 하는 식당가 식당중 한곳인데, 여기는 식당이 5~6곳이 있어요.

가끔 방문하기때문에 가격표가 써있는 곳이 이곳 한 곳이라서(또 사람들이 제일 많은 곳이기도 함), 전자상가 올때 갑니다.

다른 곳의 식당은 가격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보시다 시피 2인분. 모두 합해 만원.


강남이나 광화문 쪽이라면 1인분에 만원이겠지요.ㅋ

시간상 삼치구이는 미리 구워 놓아서 덥히신 듯하고, 부대찌개는 많이 먹으라고 거의 2인분쯤 주신듯(냄비가 깊어요)


반찬은 올때마다 다르지만 재료들이 싼것만 있지 않아요. 오징어 젓도 직접 무치신 듯하고.

양이 상당합니다. 남자분들 절대 배고프실 일이 없을 듯 싶어요.


남기는 것은 죄악이라 믿기에 꿋꿋이 다 먹은...ㅋ

고기뷔페집에 가도 조금 있으면 허기지는 제가  점심으로 먹은 이 식단때문에 저녁을 거의 패스 할뻔만 했답니다. - -;;;


작은 부대찌개는 소세지가 풍부하고, 라면에 떡에 두부에 김치 야채가 다 들어가서 완전 부대찌게 종합세트.

삼치도 밥그릇이 커서 모르시겠지만, 상당히 두껍고 커요.


용산전자상가 주변은 1호선 용산역과 이어져 백화점, 이마트, 식당가가 있어서 필요상 올때 아이쇼핑하기 좋은 곳이에요.


전자상가 모든 메뉴 5000원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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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대] 돈까스홀릭 3000원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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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근처라서 지나갈때 출출할때 이용하는 음식점.

포장마차에서 파는 닭꼬치가 1,500~2,500원인데 비해, 서서 먹는 순대 한접시에 3,000원인데 비해 정말 좋은 가격이다.


돈까스는 3,000원 부터 5,000원까지.

분위기는 카페분위기라 깔금한 편이고, 선불.


접시가 상당히 커서 내용물이 작아보이기는 하지만 뒤에 물컵이나 국물그릇을 보면 짐작이 갈듯.



돈까스 가격표


크기가 조금 다른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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