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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5 신중매결혼(주혜란), 5월의 프로포즈(김경화),이중계약(김지영) - 도서관 대여

신중매결혼(주혜란), 5월의 프로포즈(김경화),이중계약(김지영) - 도서관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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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빌려온 책들은 어쩜 하나같이 전부다 뻵인지...  빌려온 시기는 작년 12월 28일

연말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도서관에 몰려왔서 그런가.... 읽을 책들이 없어 대충 빌려왔더니 정말 대충 읽을까 말까한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뭐 생일겸해서 구입한 책들이 많아서 그것들에 비교해 보면 좀 아니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신중매결혼(주혜란)


신 중매결혼

저자
주혜란 지음
출판사
발해 | 2008-01-2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표지글] 혜림 씬, 선 많이 안 봤어? 오늘이 세 번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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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느낀 것은 마치 얼굴만 알던 친구, 또는 회사 동료의 중매결혼 스토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의 소설이라는 것.

주변에 장기 연애하는 사람들이 흔히 보이지 않아서인지 또 서로 헛점을 보이며 투딱거리는 것을 본적이 드물어서인지.... 

딱히 로맨스라고 부르기는 뭐한 경험에 근거한 소설같은 느낌의 소설입니다.


얼굴과 집안(변호사 아버지)빼면 평범한 20대 후반에 연애라는 것도 몇번 해본 여주와 부모님은 돈장사, 본인은 누나와 제법 큰 레스토랑을 운영, 그럭저럭 보류로 합격한 대학을 나온(?) 그럴싸한 외모의 남주(더불어 선수생활을 정리중인)의 이야기...


읽을 수록 좀 유치한 부분이 있고, 작가가 아마도 자신의 연예경험담을 섞은 듯한 소설같습니다만, 읽는 속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흔히 나오는 남주 스타일은 아닙니다. 겉모습과 달리 많이 허당인 남주이군요. 


5월의 프로포즈(김경화)


5월의 프러포즈

저자
김경화 지음
출판사
대명종 | 2007-05-18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세상 무엇도 무섭지 않은 자유분방한 그녀, 정지수. 그런 그녀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겉표지가 낡다 못해 반쯤 없어진 책을 대충 보고 빌려왔습니다. 와서 보니 2007년 책인데 겉표지가 완전 분해 직전이었어요. 

그래도 뒷부분에 내용이 흥미를 끌었지요. 어릴때부터 구분이 않가는 쌍동이 자매중 첫째인 여주와는 완전히 다른 여주의 순진하고, 내성적인 여동생의 사랑 찾기랄까. 그런데 여동생의 짝은 뒷부분에 갑자기 나타나기에 그냥 좀 밋밋하네요. 하긴 주인공들 이야기 하는 것도 어수선한 듯 빠듯한 듯 했어요.


어느날 쌍둥이 자매에게 금년 안(32일 남음)으로 신랑감을 구해오지 않으면, 직접 구해서 바로 결혼시키겠다는 아버지의 엄명이 떨어지고...

남주의 동생이 사랑하는 여자가 자신과 약혼예정인 여자라는 것을 알고, 만날때마다 특이해서 눈길이 가는 여주와 서로 협조하게되는 이야기...


흔한 재벌 2세와 평범한 집안의 여주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좋아하지 않는 주인공들의 담배피는 장면이라던가, 여주가 예전에 악조에게 당한 것 그리고 차후에도 이를 빌미로 소문이 퍼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 빼면 그냥 읽는 속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이중계약(김지영) 


이중계약

저자
김지영 지음
출판사
대명종 | 2008-10-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양화란, 그녀가 절대적으로 원하는 것은 계약의 덫이 아닌 사랑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흔한 내용의 소설은 아닙니다. 가끔 빌려오고도.... 읽기 싫은 책이 있는데 

이책도 그중에 하나인 것이라 간신히 읽었습니다.

여주가 흔한 여주가 아니라서... 하지만 외국소설중에 이런 여주도 있으니까요.


고아로 자라 성공을 위하 살아온 여주는 스스로 정부의 길을 선택했으나 모진 폭력에 견디다 못해 탈출, 남주를 만나 복수를 위한 계약을 합니다. 남주는 누나의 성공에 가려 누나가 사고로 죽기까지 그늘에 가린 집안의 미운오리였지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만년 2위이면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남주와 가난이 싫고, 무심을 받는 것이 싫어 선택한 것이지만 잘못된 선택임을 알면서 인정하며 앞날을 도모하는 여주 이야기.


많이는 아니지만 내용의 인물대사중 좀 유치한 부분이 약간 있고, 약간 내용이 해매는 부분이 눈에 띄입니다. 읽어보니 무언가 정리가 안되있는 듯한 느낌의 소설이에요.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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